만리포와 천리포, 신두리 답사 2019년 11월 29일~30일 29일 만리포, 모항 일몰, 이용복 카페 만리포 호텔에서 4시에 만나기로 했다. 3시쯤 도착하니 먼저 와서 낚시를 하는 원규 3시 반 쯤 장형, 회원, 태흥이가 함께 도착했다. 짐을 놓고 백사장을 걸어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앞 해변 언덕에 나가 출렁다리를 건너 일몰을 기다리다 동산을 한 바퀴 돈다. 해안지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도 시간이 남아 모항에 가서 일몰을 보고 저녁을 먹기로 하고 차 두 대로 모항으로 갔다. 급하게 펜스를 넘어 방파제로 갔더니 해가 막 떨어지려고 하는 마지막 순간을 보았다. 많이 아쉬웠다. 날마다 있는 일몰이지만 옛 학우들과 일몰을 보는 감정은 매일 있는 것이 아니어서......, 모항에는 회를 먹을만한 식당이 많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