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 배낭여행 들어가기 몇 해 동안 벼르던 터키-그리스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겨울철이 비수기여서 전체적으로 한산한 편이라 숙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눈이 많이 내려 카파도키아에선 선지불한 호텔을 포기하고 밤 10시에 버스로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산토리니는 풍랑으로 배가 정상 운항되지 않는 가운데 운 좋게 다녀왔지만 아테네를 벗어날 때는 교통수단의 파업으로 택시를 이용하였다. 이번 여행의 최고 지역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과 셀축의 에베소(에페소) 유적, 카파도키아 지하 동굴이었다. 터키는 여행 난이도(1~5 중) 1에 해당하는 아주 친절하고 여행 인프라(교통수단과 시설, 호텔, 식당, 모든 곳이 와이파이가 가능-버스, 선박, 식당 등)가 잘 갖추어진 나라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