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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티 투어

2023년 2월 21일~24일 끄라비 여행을 마치고 방콕에서 4박을 하며 투어를 하려고 했으나 어린이들이 일일투어를 하기란 시간이 맞지 않아 백화점과 차오프라야강 크루즈를 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아침 일찍 투어에 참여하고 더운 날씨에 오후 늦게 돌아오는 강행군을 할 이유가 없다. 수상 시장과 왕궁 투어가 얼마나 공부가 될 지도 모른다. 인천으로 돌아와 10박 11일의 겨울 방학 태국 여행을 마친다.

피피섬 로달럼 비치

2023년 2월 18일 피피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관광객들이 많아 주변에 카페, 숙소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동그랗게 말려있는 듯한 지형이라 바람의 영향이 적어 파도가 적고 수심이 얕아 수영하기에 좋다. 해안에 큰 나무들이 있어 그늘에서 놀기도 좋다. 낮에는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밤에는 불쇼를 해 다소 시끄러운 곳이다. 밤에 불쇼를 구경하고 해안에서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피피섬 한나절 투어

2023년 2월 18일 피피섬 투어 10시~2시까지 하는 투어에 참가했다. Maya bay-"The beach" 촬영으로 유명해진 해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이라는가? 22년 10월부터 재개방한 지상낙원 스노클링 해적 동굴 Viking Cave 몽키 해변 ㅡMonkey bay Koh phi phi don 스노클링 순으로 진행했다. 우리 보트엔 일본인 가족 3명, 유럽인 커플 등 9명이 함께 참여했다. 마야베이는 관람객이 많아 줄지어 들어갔다 줄지어 나오느라 혼잡하다, 선착장에도 서로 자신의 손님을 태우느라 복잡하기 그지없다. 스노클링 포인트엔 먼저 온 사람들이 좋은 포인트를 차지해 입구에서 간단히 수영하다가 배에 올랐다, 해적 동굴은 선상에서 감상하고 몽키해변에서 내려 오래 감상했다. 마지막 스노클..

인천-타이뻬이-방콕-우본랏차타니-총맥-팍세

인천-타이뻬이-방콕-우본랏차타니-총맥-팍세 2008년 12월 23일  이륙하면서 바쁜 하루가 정리되었다.아침부터 이발, 염색, 화분 물 주기, 배낭 챙겨 짐 싸기, 문단속과 안전등 설치, 그 틈에 식사, 처제 동서 짐 챙겨주기, 청소 등 눈코 뜰새 없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말인가 보다. 공항 가는 리무진 속에서 어른들께 전화, 친지 연락, 총무 보는 모임의 회장들께 문자 보내기 등이 계속되었다. 누구나 해외여행을 갈 때 거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티켓팅을 마치고 보안검사 출국신고 그리고 외국항공사는 탑승동이 따로 있어 지하에 있는 경전철(스타라인)을 타고 이동한다. 국적기보다 10분 정도 더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다. 17:40분 10분 늦게 만석으로 이륙한다. 승무원들은 친절하고 기내식에는 주류를 계..

라오스 태국 여행 들어가기

여행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고 해야 할까? 2008년 뉴욕타임지가 선정한 꼭 가보아야 할 곳으로 라오스를 꼽았다. 그래서 환율과 여행비용을 고려하여 가까운 곳 라오스 태국으로 여행지를 선정하고 항공권 티켓 예약에 들어갔다. 방콕 한 달짜리 e-ticket(2008-12-23~2009-01-23)을 인쇄하고 갈 곳을 그려보면서 즐거워하는 순진함 속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두려움이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여행은 티켓부터 시작이다. 아무리 가고 싶어도 교통수단이 없으면 갈 수가 없다. 다행히 태국에 방콕공항 점거사태로 정치상황이 나빠져 여행객이 줄었고, 휴가가 빨라 23일까지 출발하는 티켓이 저렴했다. 이번 여행은 라오스를 중심으로 해서 태국 북부를 여행하려 코스만 잡았다. 일정표는 잡지 않고 놀거리 볼거리..

아오낭 비치에서 피피섬 가기

2023년 2월 17일 아오낭 비치에서 피피섬으로 이동한다. 아침 식사를 여유 있게 한 후 또 수영을 하고 Pick up을 기다린다. 픽업 버스를 타고 부두에서 페리에 올라 두 시간을 달려 피피섬에 도착했다. 피피 호텔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고 또 수영을 한다. 저녁에는 불쇼를 보고 돌아오다 물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어려웠다. 내일 투어를 예약하고 잠을 청한다.

라일레이 비치 둘러보기

2023년 2월 16일 호텔 조식 후 준비물을 챙겨 길을 나섰다. 어제 흥정해 두었던 샵에서 시연이 머리 장식을 했다. 희수는 기다림이 지루했나보다. 보트를 타고 라일레이 비치에 가서 놀다가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라일레이 비치는 아오낭 비치보다 수심이 얕고 넓어서 수영을 하기가 좋고 나무 그늘이 있어 쉬기에도 편리했다. 점심은 가족끼리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고 보트를 타고 돌아와 쉬다가 또 수영장에서 놀았다.

2023년 3월 모임(세성초)

3년 만의 모임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역병 속에서 꿋꿋하게 견뎌낸 친구들이 만났다. 카톡 방 문제로 두 명이 연락이 안 되었고 다른 친구들은 다 참석했다. 모두 건재했고 행복해 보였다. 1. 상처한 동희의 눈물겨운 간병 이야기 2. 충주에서 참석한 병인의 부인 이야기 3. 미국 다녀온 원선 이야기 4. 신장암 수술 경과 관희 이야기 5. 손주보는 정옥·영은 이야기 6. 언제 손주보나 수현 이야기 7. 아직도 일하는 국현 이야기 8. 해외여행 이야기 등등 식사비는 이관희 찬조 커피는 임승규 찬조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었어요.

세성초교 27회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