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다롄~베이징~인천) 8월 7일 토(다롄~베이징) 2011년 일어나니 7시다. 주로 열차를 앉아서 다니다가 푹신한 매트와 두꺼운 이불, 깨끗한 시트에서 자다가 더워서 겉옷을 벗고 잤다. 참 잘 잤다. 아침이라 세수하는 사람, 화장실 다녀오는 사람, 식사하는 사람들로 열차 안이 바쁘다. 승무원들이 커피, 베이징 지도를 판매한다. 승무원들이 청소하고 화장실 관리, 온수 관리, 배전판 관리 등 하는 일이 많다. 건설 경기가 좋은 모양이다. 전국에 타워 크레인들이 고층 아파트를 짓느라고 난리들이고 톈진에도 많다. 중국의 경제성장이 우리나라에도 좋지만, 중국 경제가 경착륙 할까 봐 걱정이 된다. 9시 베이징에 도착했다. 다롄에서 여기까지 11시간 30분 걸렸다. 역을 나와 유스호스텔 가니 입ㆍ퇴실하느라 ..